디스커버리
아직은 싸늘한 바람이 불지만 해가 조금씩 더 길어지고 나뭇가지 끝에 자리한 새순을 보며 봄이 왔음을 느끼는 시기다. 계절이 바뀌며 뿌리는 향수에도 변화가 찾아오는 때이기도 한데 겨우내 묵직하고 따스한 느낌이 강한 향수를 뿌렸다면 올 봄에는 센트위키에서 추천하는 향수들로 봄의 향기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?
▲파탈 플라워 엑스트레 드 퍼퓸
봄의 향기와 가장 잘 어울리는 향수다. 프리지아, 은방울꽃, 자스민의 맑고 깨끗한 꽃향기가 살구의 달콤함과 어우러져 싱그럽고 깨끗한 향을 느낄 수 있다. 진하고 농염한 꽃향기가 아닌, 깨끗하면서 달콤한 꽃향기는 남녀 모두에게 잘 어울리는 향기다. 기존 향수의 진한 꽃향기가 부담스러웠던 분에게도 과일의 달콤함이 어색했던 분에게도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다.
* 기사 내용을 일부 발췌했습니다.